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자리한 외암마을의 가을 풍경입니다. 몇 해 전에 외암리 민속 마을을 방문했을 때, 날씨는 온화하고 청명했으며, 어여쁜 구름 조각들이 하늘에 떠 있었습니다.
주소: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629
외암리 마을의 특징은 조선 중.후기의 가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양반 가옥과 민가가 공존하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마다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며, 특히 돌담길과 장독대 그리고 짚풀로 엮은 지붕은 사진가들의 사진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또한 계절별로 매화꽃과 복숭아꽃 그리고 감나무에 매달린 홍시를 볼 수 있으며, 메주 만들기와 짚풀 꼬기 등의 다채로운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숙박 예약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외암리 민속마을의 대표적인 행사로는 ‘짚풀 문화제’가 있습니다.
입장은 신분증을 소유한 아산 시민이면 무료이지만, 그 외 지역의 관람객은 입장료를 지불해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다만, 입장료는 매우 저렴합니다.
성인은 2000원이며, 단체는 1600원으로 할인 됩니다. 그리고 어린이, 청소년, 군인은 1000원이지만 단체는 800원으로 할인됩니다.
이날 외암리 민속 마을에는 관람객이 평소보다 적게 오셨지만,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는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햇볕이 얼굴을 스칠때마다 태양빛이 전하는 풍성하고 따스한 온기가 느껴졌고, 아! 이것이 바로 가을의 향기임을 마음속에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나무에 매달린 감들은 부끄러운 듯, 빨갛게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외암리 민속마을은 여러 번 방문하여 관람을 하였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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