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7일에 충남 아산의 신정호에서 액션 배우 영화제가 열렸었습니다. 물론 1회성 이벤트 행사여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TV에서 봐왔던 영화 배우들을 직접 볼 수가 있어서 무척이나 반가웠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이날 영화제에서는 액션 배우들을 위한 영화제였기에 드라나마 영화에서 액션을 주로 연기하는 배우들이 많이 참석하셨는데 그중에서도 ‘시라소니’님을 직접 보게 되어서 반가웠는지도 모릅니다.
이날 행사는 리허설을 시작으로해서 진행이 되었고 레드카펫에 배우들이 입장을 하자 행사 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비록 많은 내용은 적지는 못하지만, 사진이라도 많이 남겨 보고자 합니다.
-리허설-
리허설은 가수들과 지역 합창단의 시작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리허설이 마치자 행사에 참여를 해주신 배우님들의 기념 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제가 익숙히 아는 배우님도 계셨지만, 처음보는 배우님도 계셨습니다.
기념 촬영을 마치고 나서 본격적인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닥에 깔려져 있는 레드카펫 사이로 배우님들이 들어오셨는데 품격이 느껴졌고, 특히 액션을 전문으로 하는 배우님들이 TV에서 보던것보다 체격이 커서 놀랐습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액션을 하는 배우들은 몸을 많이 써야하는 역활이 많으므로 체격이 커야 소화가 가능하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레드카펫-
사진을 찍으면서 저에게 손을 흔들어 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러서 화답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레드카펫 행사까지만 관람하고 나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웠던 점이었습니다. 제 엉덩이가 좀 더 무거웠더라면 배우님들을 더 많이 구경하고 왔을텐데 하는 아쉬움 말이죠!
그리고 홍보가 잘 되지 않았는지 시민들도 그렇게 많이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평생토록 남는 행사로 기억할것 같아서 흐믓하기도 합니다.